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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 성장하는제자소식

6월 교역자 추천도서

 

책 소개

 

“ . . . 지금은 이 세상이 견고하지 않다는 것을 깊이 절감하는 시기이다. 겉보기에 든든했던 토대들이 온통 흔들리고 있다. 이 시점에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견고한 반석 위에 서 있는가? 과연 결코 흔들릴 수 없는 반석 위에 서 있는가?’”

- 책 중에서 -

이 책의 저자 존 파이퍼는 현재 신학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유명한 신학자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그는 현재 74세의 고령에다 건강도 안 좋아서, 혈전으로 막힌 폐로 숨 쉬고 있고 기관지염까지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70대 이상의 연령층이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이 때, 이 저자는 말하길, 자신이 만일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분명히 내일을 기약하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이처럼 74세 고령에다 건강도 안좋은 저자가 바이러스로 수천 명이 죽어가는 이 시기에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단지 한 목사의 설교나 현자의 지혜로운 조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온 세상이 두려워하고 삶의 기반까지 흔들리는 이 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어 할까요?

그의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스린다는 사실을 직시하라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흔들려도 바이러스를 포함한 온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토대요 반석이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바이러스가 교회까지도 전염시키는 이 상황을 보며 마치 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과연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가?’ ‘그의 다스리심은 과연 의로운가?’ 묻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연약한 믿음에서 던지는 다소 경박하면서도 솔직한 질문에 대해 파이퍼는 몇 가지 대답들을 제시합니다. 그 중 하나는 이러한 대답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의도를 지니셨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 . .

둘째로 저자는 하나님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도구로 삼아 일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직시하라 합니다. 대표적으로 여섯 가지 하나님의 일들을 거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세 가지만 맛보기로 써보겠습니다. “다른 재난이 닥쳤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발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죄의 영적인 추악함과 그 끔찍한 도덕적 현실을 그림처럼 보여주신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모두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무한한 가치에 비추어 삶을 재정렬하라는 하나님의 우레와 같은 신호다.” 그리고 마치 이 바이러스로 인해 선교활동이 제약되는 듯이 보여도 저자는 도리어 하나님이 이 사태를 통하여 선교의 일도 하신다고 역설합니다. “하나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전 세계의 현실안주형 신자들을 일깨워 새롭고 혁신적인 일을 하게 하시고, 복음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여기까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장 내일 소천할 수도 있는 고령의 신학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들 중 일부분입니다. 3시간이면 읽을 만한 무척 얇은 소책자이지만(B5크기의 123페이지) 이 속에는 미증유의 바이러스 사태를 맞은 우리들에게 용기와 소망, 그리고 이 재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하는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샘물성도들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9 작성일 2020-06-05 11: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