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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교역자추천도서

 

리 스트로벨의 기적인가 우연인가

 

벌써 4쇄 째 발간하는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의 명작이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에게 정말 유익하다 싶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바로 이 책 기적인가 우연인가는 스트로벨의 그동안의 조사와 연구를 농축하고 발전시킨 작품으로, 목사인 저도 눈이 번쩍 떠지게 만들만큼 신앙적으로 도전을 주었고, 중학생인 아들에게도 선물해서 읽게 했는데, 그만큼 쉽고 유익한 책입니다.

스트로벨의 다른 책인 예수는 역사다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미국의 유명한 신문인 시카고 트리뷴의 법률 전문 부장의 이력을 지닌 사람답게, 스트로벨은 날카로운 매의 눈을 가지고 과학적, 객관적, 합리적 추론을 통해서 기독교의 진리성을 매우 설득력있게 논증하는 저자입니다. 그동안 여러 책들을 써왔는데, 이번에는 기독교, 특히 성경에 숱하게 나타난 기적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성경은 기적을 빼면 거의 반 이상을 삭제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기적의 사건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기적들을 과연 첨단과학을 향유하고 있는 우리가 믿을 수 있나 또는 믿어도 되는가, 하는 회의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기독교인들과 (유럽의 불트만 같은) 유명 신학자들조차도 성경에 나타난 기적을 부인합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도 우리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희미해졌거나, 믿는다 하면서도 실제 삶으로는 부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기적인가 우연인가는 바로 이러한 우리들에게 기적이 현재 실재하고 있으며, 기적적인 사건들을 우연으로만 치부할 수 없음을 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겸손하고 객관적입니다. 강요하듯 기적은 있으니까 믿어라 하지 않고, 기적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의심의 목소리도 경청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께 분노하거나, 상처받은 경험으로 인해 마음이 닫혀서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못할 정도로 가려진 눈과 귀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열어주고, 진리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옥스퍼드 출신의 물리학자 존 레슬리와 대화를 하며, 우주란 어쩌다 생긴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기적의 산물임을 발견하게 합니다. 또한 기적을 집중적으로 다룬 Miracles(기적)의 저자인 크레이그 키너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바로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믿고 기도하는 자들의 병을 치유해 주시는 분임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기적과 과학은 양립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오늘날에도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기적은 우리에게도 나타날 수 있고, 원하고 구하는 이에게 지금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오늘 손에 쥐고 즐겁고 흥미진진한 기적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손에서 이 책을 떼기 힘드실 겁니다.

 

김대중 목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3 작성일 2019-06-08 09: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