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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 성장하는제자소식

2019년 1월 교역자 추천도서

새해를 맞으며 두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와 켄 산데의 『화평하게 하는 자』입니다.

 

■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15세기에 라틴어 필사본으로 세상에 소개된 이후 50여 개국이 넘는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기독교 3대 고전(존 번연의 천로역정,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는 이 책을 20대 초반에 읽으면서 서툴지만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의 기쁨을 맛보았고, 구절구절 옮겨 적으며 묵상하듯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최근에 나온 새로운 번역판을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진리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연결시켜 조목조목 직설적으로 언급하고 있어서 평소에 가졌던 신앙적 갈등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줄 뿐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일으키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주는 행복을 맛보도록 돕습니다. 


책의 내용으로는, 1부 영적 삶에 유익한 권면들, 2부 내면의 삶에 관한 권면들, 3부 내적 위로, 4부 성찬에 관한 경건한 권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신앙 위인들의 회심을 돕고, 경건생활을 격려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들이 곁에 두고 애독한 책으로 가장 손꼽히는 책입니다.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은 이 책에 관해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는 순간 우리는 어째서 이 책이 누대에 걸쳐 영적 독서의 베스트셀러 목록 가운데 앞머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근래에 여러 출판사에서 새로운 번역본들이 출간되었는데 라틴어 원전을 완역한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켄 산데의 『화평하게 하는 자』

현대인의 삶에서 갈등은 개인과 공동체를 막론하고 더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갈등으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고 질서가 파괴되며 그로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갈등을 해결할 지혜와 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정과 교회, 직장과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갈등을 어떻게 다루어야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말하길, 


“갈등은 사역이나 사업에서 헤아릴 수 없는 시간, 정력, 돈 그리고 기회들을 앗아간다. ...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리스도인들이 화평하게 하는 자로 훈련되면 갈등을 기회로 바꿔 관계들을 강화하고, 소중한 자원들을 보존하고, 자신들의 삶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에 대한 간증이 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이러한 모습의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 책은 갈등 해결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에 견고한 기초를 두고, 단순하지만 포괄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도는 모든 유형의 갈등에 효과적이다. 일상생활에 늘 발생하는 사소한 이견을 처리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이혼을 막고, 교회 분열, 수백만 달러의 소송을 처리하는 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왔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인 당신이 갈등을 해결할 때 세상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진정으로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주된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켄 산데(Ken Sande)는 성경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 분열과 사업, 고용, 가정 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 미국중재협회(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의 회원이며, 기독교 법률회와 몬타나 주 논쟁해결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에서 저자는 신자들이 세상의 방식이 아닌 성경적인 갈등 해결 원리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타인들에게 은혜가 무엇인지 보여주어 복음을 드러낸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갈등 해결의 4가지 원칙으로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2)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3)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 잡으라, 4) 가서 화해하라를 제시하면서 각각의 원리를 다양한 실생활의 예시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부록으로는 갈등 해결의 과정을 위한 자세한 지침과 체크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질적 보상이 필요한 경우나 법정으로 가야 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 속의 다양한 갈등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회, 성숙의 기회, 관계의 회복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25 작성일 2019-01-11 10:35:12